안녕하세요, 저는 인공지능과 센서를 연구하는 이정훈입니다. 특히 나노-바이오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진단하며,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60억 명 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대에서, 모바일 헬스 기술이 가지는 연결성(connectivity)과 현장 적용성(point-of-care applicability)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저는 이러한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진단 및 건강 관리 솔루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구는 바이오헬스를 넘어 에너지 분야까지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공과 배경을 가진 연구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융합 연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우리 융합에너지공학과의 학생 및 교수님들과 함께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연결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고려대학교 KU-KIST 융합대학원과 융합에너지공학과에서 인공지능과 센서,현장진단을 연구하는 이정훈입니다. 저희 Mobile Health & Sensor Lab에서는 센서, 바이오센서, 진단 및 현장진단(POCT) 기술을 연구하고 있고, 특히 스마트폰이나 휴대용 기기에 AI를 결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헬스 솔루션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저는 첨단 기술이 실질적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라도 접근성이 없으면 결국 소수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에 불과하니까요. 그래서 우리 연구실은 비싸지 않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의료 기술을 목표로 연구하고 있어요. 연결성(connectivity)과 현장 적용성(point-of-care applicability)을 핵심으로, AI와 바이오센서를 결합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학창 시절 저는 공부와는 담을 쌓고 지냈어요. 전공이 저랑 맞지 않는 것 같다는 고민도 많았고, 이 길이 정말 내 길이 맞을까? 하면서 이것저것 기웃거리기도 했어요. 솔직히 다른 직업도 많이 고민했죠.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석사과정을 시작하게 되었고, 공부를 하다 보니 뒤늦게 연구가 재미있어지기 시작했어요. 그때 깨달았어요. "느려도 괜찮아. 꽃이 피는 시기가 다를 뿐이야."
지금 고민하고 있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맞는 건지, 혹은 완전히 다른 길을 찾아야 하는 건지. 하지만 정답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니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고민이 많다면 언제든 연구실에 찾아와서 편하게 이야기 나눴으면 좋겠어요. 혼자 끙끙 앓기보다는 함께 고민하는 게 더 좋은 해결책을 찾는 길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KIST에서 연구를 진행할 때였어요. 고성능 센서를 개발하고 있었는데, 정말 고성능의 뛰어난 센서를 만들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보급이 어려웠어요. 그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너무 비싸면 도대체 누가 사용하지?"
그 고민을 시작으로, 제 연구의 핵심 테마를 정하게 되었어요. 전 세계 80%의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한(Affordable) 센서를 만들자. 의료 기술이 꼭 소수의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 연구실에서는 “AI와 딥러닝을 활용한 의료 진단 기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현장진단(POCT) 기기 개발” “비용 효율적인 바이오센서 및 샘플 전처리 기술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어요.
우리는 단순히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사람들에게 필요한 기술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래서 실험실에서는 항상 "이 기술이 실제로 도움이 될까?"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요.